LH,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 520가구 선착순 접수
LH,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 520가구 선착순 접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1.12.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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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773만원…주변지역 매매 시세보다 저렴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민락2지구(B5, B6블록) 보금자리주택 520가구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접수 및 계약체결을 시작한다.

민락2 보금자리주택은 3.3㎡당 평균 773만원으로 주변지역 분양․매매 시세보다 매우 저렴해, 실수요자에게는 서울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보금자리주택은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거점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의정부시 민락동, 낙양동 일원에 개발되고 있는 의정부민락2지구는 인접한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지구(129만㎡), 송산지구(88만㎡), 민락1지구(34만㎡)와 함께 4개 지구 총 개발면적 513만㎡에 달하는 경기동북부 중추 주거벨트로 개발되고 있다.

이 사업지구는 서울 도심기준 동북쪽으로 약 25km, 의정부시청에서 약 5.5km,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약 2.5km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우측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고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간선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양주, 동두천, 포천 등으로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선착순 계약체결이 가능한 잔여세대 동호수 내역은 23일 14시 이후 LH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청약통장이 없고 집이 있어도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선착순 계약체결개시일 26일 오전 10시까지 LH의정부주택전시관에 도착해 선착순 신청접수대장에 등록한 계약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의 방법을 통해 동호 지정순번을 결정한 후 순번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계약체결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