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KIND,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0.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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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지난 15일 온라인 세미나(Webinar) 형식으로 2021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IND는 2018년 6월 설립됐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진출 지원이라는 기관의 정체성과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2019년 2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총 16건의 지원 실적에 이어, 올해는 14건의 사업을 지원중이다.

 이번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설명회는 KIND가 사업 위탁운영 2년차를 맞아  홍보를 통해 잠재적 정책 수혜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업・기관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관 및 2021년 지원방향 소개, 사업주 신청방법 및 선정절차, 사전질의에 대한 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현장 질의응답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개진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투자자 및 관련 기업·기관에서 1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시장 상황에도 불구, 우리기업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에서도 참여해 제도 정비 및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따른 기업 및 기관의 제도 참여를 독려했다.
 
KIND는 이날 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KIND는 11월 중, '2021년 제1차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약 4주간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KIND 홈페이지(kindkorea.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