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 생활 지원
국가철도공단,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 생활 지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10.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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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반납 급여 3000만원 쪽방촌 주민 후원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5번째)과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27일 공단 본사에서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생활 지원금 기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5번째)과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27일 공단 본사에서 '선로변 취약계층 주거생활 지원금 기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로변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 산하 대전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선로변 쪽방촌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400가구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질병예방을 위해 이불, 전기장판, 방역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지난 3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충북 영동군 폭우 피해마을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 등 취약 계층분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