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내년 당기순이익 1191억원 목표
건설공제조합, 내년 당기순이익 1191억원 목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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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총회 개최…조합원 감사 대림토건 김정주 대표 선임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9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1사업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조합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수익 4506억원, 비용 2935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7%, 0.4%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나, 총회 의결 과정에서 협회 공동 행사비 예산 12억10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부담금은 3억9000만원 증액해 전년과 동일하게 6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수정 의결했다.  당기순이익은 1191억원을 목표로 계상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5월 개최된 제118회 총회 의결에 따라 조합원 감사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29일 개최하고, 대림토건(주) 김정주 대표를 조합원 감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30일부터 3년이다.

조합 관계자는 “긴축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설업계의 고통을 분담하면서도, 조합원 금융지원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