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LH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연구용역 수주
승강기대학교, LH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연구용역 수주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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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변창흠)에서 발주한 ‘LH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전략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이번 용역은 LH가 보유한 1만6000여 대의 승강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승강기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에는 ▲스마트 승강기 통합 유지관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능적 현황분석 ▲기술수준제시 ▲CRT모니터링 시스템 활용 ▲시스템 설계 ▲스마트 승강기 모델링 등이 포함된다.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고영준 교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공공주택 안전과 복리를 책임지고 있는 LH공사가 승강기 안전관리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 연구팀이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준 교수팀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주한 ‘지역 중소기업 공동수요 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LH공사 연구용역까지 따내면서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오는 11월 23일부터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최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하는 전문대학 종합평가에서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1위’에 올라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