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코로나 극복 기여로 '회원유공장 명예장' 받아
건설기술인협회, 코로나 극복 기여로 '회원유공장 명예장' 받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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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건설기술인 성금모금에 감사의 뜻 전해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왼쪽 김태광 사무총장)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오른쪽 김연태 회장)를 방문해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하고 있다(출처:협회)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왼쪽 김태광 사무총장)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오른쪽 김연태 회장)를 방문해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하고 있다(출처: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 및 기관을 선정해 회원유공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협회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공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협회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건설기술인과 임직원 등 총 365명이 참여해 50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김연태 협회장은 “성금의 액수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건설기술인 한 분 한 분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 생각한다”며 “십시일반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건설기술인 여러분께 너무나감사드리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건물 전체 매일 소독 △출입시 손소독제 의무사용 및 발열체크 △아크릴 비말 가림막 설치 △방문 자제 및 온라인·우편 신고 시스템 강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