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기본설계 주민공람 시행
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기본설계 주민공람 시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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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룡 등 지역주민 의견 반영 설계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출처: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출처: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기본설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본 사업노선이 통과하는 대전시, 계룡시에 공람장소 4곳을 마련해 노선계획, 역사 위치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된 철도중심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활용해 대전시, 계룡시의 경제인프라 통합 등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종윤 건설본부장은 “지역 주민들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