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독서 취약계층 아동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국토교통진흥원, 독서 취약계층 아동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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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 동화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시각장애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임직원 6명이 녹음한 동화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동화책 녹음에 임했다.

녹음된 오디오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기에 담겨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이같은 행사가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이 녹음한 동화책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