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시흥시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연구성과 논의
국토진흥원, 시흥시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연구성과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1.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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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유튜브 통해 개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CI

 

시흥시를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머릴 맞댄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은 오는 7일 스마트시티 사업단(단장 조대연)과 130여개 연구기관, 시흥시민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유튜브(www.youtube.com/c/KAIASmartcities)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환영사와 손봉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단과 130여개 연구기관이 지난 3년간 시흥시를 대상으로 한 환경, 에너지, 복지(장애인, 독거노인) 분야 등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리빙랩형 실증도시 구축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대연 사업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지 못해 아쉽다”며 “시흥시 지역특성과 연계한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시민의 건강과 주변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져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진흥원 사업단은 지난해 3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모델을 활용,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큰 성과를 이뤘으며, 11월에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도시인 대구시를 기반으로 하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