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원주 등 6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HUG "원주 등 6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1.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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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3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6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53차는 전월(제52차 7곳)과 비교해 강원도 원주시가 편입되고 강원도 강릉시, 경상남도 밀양시가 해제됨에 따라 총 6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신규편입지역은 2월 5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요건 중 1개 이상 충족했을 경우 선정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394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9005가구의 약 28.38%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