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기업 백조씽크가 이탈리아 컴포짓 씽크 전문기업엘레시(elleci)와 손잡고 명품 씽크볼 ‘베스트870(BEST87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레시 베스트870(BEST87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900mm 하부장에 설치 가능한 원볼(1-bowl) 타입 와이드 사이즈 씽크볼이다. 백조씽크가 2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지난 수년간 고객 설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한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베스트870은 특유의 시크한 블랙 표면과 절제된 라인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에 적합하며, 수전을 상판에 설치해 씽크볼 내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HPL(High Pressure Laminate) 소재의 드레인커버 액세서리를 적용해 식기건조 및 덮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배수구를 적용해 기존 수입 씽크볼이 갖는 음식물 처리와 설치의 문제점도 개선했다.
특히, 메탈텍(METALTEK) 소재로 제작돼 충격방지, 항균기능, 자외선 차단, 오염에 강해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엘레시와 백조씽크의 협업은 2015년 쾰른 박람회에서 서로의 기술과 제품력에 반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엘레시 4종(도그마100, 폭스360, 쿼드라130, 카리스마105)을 한국에 론칭한 이후 백조씽크가 자체 디자인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블랙홀940((BLACKHOLE940)을 선보였다.
2021년 BEST870을 연이어 출시하며, 현재 총 6가지 모델을 운영 중이다. 론칭 이후 지난 연말까지 280% 매출이 성장을 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엘레시 제품은 차별화된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젊은 층, 또는 기존 스테인리스 씽크볼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제품을 원하거나 스크래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해외 유수의 브랜드와 적극 협업해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