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오는 17일 ‘중대재해 처벌 대응 세미나’ 공동 개최
건산연, 오는 17일 ‘중대재해 처벌 대응 세미나’ 공동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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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정영수), 법무법인 정률(대표 안장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대응 방안’ 세미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은 올해 1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1년 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 법률의 시행이 건설업 등 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 내용의 이해와 함께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법무법인 정률의 이창훈, 강형석 변호사와 건산연의 최수영 연구위원이 진행한다.

먼저, 이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이어 최 연구위원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영국과실치사법 비교와 향후 정책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강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건산연 최석인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한국건설관리학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