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등 2건 공모 시작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등 2건 공모 시작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1.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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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및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 구축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홍보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금년도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태양광 피해예방 및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홍보‧교육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 연계 주민수용성 제고 사업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조사 및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등이 있으며ˏ 이외에도 국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업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

시민홍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 등 저탄소 으뜸 실천문화 조성 홍보‧교육 ▲적정온도 캠페인 대국민 홍보 ▲에너지취약계층 대상 홍보‧교육 사업 등이 있으며ˏ 기타 공단 사업 관련하여 신규 협력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두 공모의 참여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어야 하며ˏ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은 기초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신청해야 한다.

공모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단체역량, 사업계획, 예산 타당성 총 3가지 항목을 고려해 사업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3월 중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비를 배정 할 예정이다.

공모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 에너지효율 등 저탄소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 수용성 제고와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최종 선정 단체의 사업 추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ˏ 사업 성과창출을 위해 민간 시민단체와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