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볼 전문기업]백조씽크, ‘백조수전’ 론칭
[씽크볼 전문기업]백조씽크, ‘백조수전’ 론칭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3.02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씽크볼에 어울리는 수전 함께 제안... 단계적 품목 확대
백조수전 DORIS(도리스)645와 씽크볼 SQSR900 연출사진
백조수전 DORIS(도리스)645와 씽크볼 SQSR900 연출사진(출처:백조씽크)

 

[건설이코노미뉴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기업 ㈜백조씽크가 주방 수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백조씽크는 수전 브랜드 ‘백조수전’을 론칭하고, 오는 3월부터 제품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스테인리스 씽크볼 제조 전문기업에서 키친 씽크 시스템 디자이너(Kitchen Sink System Designer)로 거듭나며 주방 공간 전체 디자인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씽크볼과 수전, 배수구는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씽크볼에 알맞은 수전을 설치하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주방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이를 위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씽크볼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각 씽크볼에 적합한 수전을 매칭하기 위해 생산, 영업, 디자인 등 각 부서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했다.

이에 ‘백조 수전’은 백조씽크의 씽크볼과의 조화는 물론, 소비자 사용 편의성, 품질 등을 고려해 각 주방에 적합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한 수입 프리미엄 수전만큼 퀄리티가 높은 디자인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대표제품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을 의미하는 ‘도리스(DORIS) 645’는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화려한 스프링 장식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높이가 64.5㎝로, 일반적인 수전보다 높은 편이라 아일랜드 또는 상부장이 없는 씽크대에 적합하다. 또한 LD9511, SQSR900 등 사각 씽크볼과 매칭하면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이 높아진다.

‘카이(KAI) 553’ 역시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거위목 부분이 스프링 소재라 움직임이 보다 편리하고, 자석이 설치된 고정대 덕분에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에딜런(EDLYN) 354’는 보다 세련된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그립감이 좋은 헤드가 특징이며, ‘린(LYNN) 313’은 헤드의 뒷부분에 직수/스프레이 버튼이 디자인 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갤리스(GALICE) 277’은 믹스된 블랙 라인이 포인트로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의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하며 낮은 토수구(수도꼭지)의 위치가 씽크볼과의 단차를 줄여 물 튀김을 최소화한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주방 공간에 적합한 씽크볼과 그에 맞는 수전을 제안하기 위해 2년 넘는 시간동안 고민한 결과 ‘백조수전’이 탄생하게 됐다"면서 "우선 3월부터 5개 품목의 판매를 시작해 2분기 중에는 3개 제품을 추가 런칭할 계획이며 올해 컬러 수전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