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불황에도 경력·신입 채용 소식 '봇물'
건설업계, 불황에도 경력·신입 채용 소식 '봇물'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02.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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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현대엠코·삼성엔 등 채용 줄이어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2월 들어 건설업계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GS건설, 현대엠코, 삼성엔지니어링, 동양산업 건설부문, 성우종합건설, 중흥건설, 효동개발 등 건설업계 각 분야 채용이 활발하다.
 
◆GS건설이 건축사업본부(해외 Proposal)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해외견적 또는 해외수행(시공, 공무등) 경력 5년이상, 중동 및 동남아 지역 건축 프로젝트 유경험자, 영어 능통자 이어야 한다. 오는 1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엠코가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전기, 플랜트, 부대토목, 토목, 설계, 연구개발, 영업, 관리, 제철소 등이다.
오는 8일까지 회사 사이버 인사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고용형태, 담당업무, 자격요건 등은 모집요강에 자세히 나온다.
 
◆삼성엔지니어링이 2월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에너지·화공, Off Shore, 철강, 발전, 환경, 산업, 조달, 공사기술.기획, 품질경영, 기술검증, 현장관리, HSE, 투자사업, 기타 등이다.
세부 모집분야, 직무 및 자격요건은 모집요강에 자세히 나온다. 1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동양 건설부문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견적, 건축견적, 구조설계 분야이며 6일까지 동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실무경력 5~10년 등 해당 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 이어야 한다.
 
◆성우종합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신입), 업무(경력), 견적(경력) 등이며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거나 건설워커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월 졸업예정자로 전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이어야 하며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의 경우 1군업체 이상 유경험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사회봉사활동자 등은 우대한다.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안전, 전기, 토목견적, 건축견적 등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건축과 안전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며 응시자격은 전문대 졸업(예정)자 이상,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의 소유자, 관련학과 및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효동개발이 국내 및 해외(중동지역)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무, 통역, 토목, 건축, QA/QC이며 공통 응시자격은 초대졸이상 기졸업자로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해외건설 현장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이 2012년 직영 취업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전기공사(전기),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건축환경설비(플랜트배관), 토목시공(건설시험관리), 건설공정관리, 측량 등의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조경시공, 특수용접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
 
이밖에 포스코엔지니어링, 쌍용자원개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코오롱인더스트리, 해안건축, 신한종합건설, 삼풍엔지니어링, 평화종합건설, 코그리코리아 등 중견사들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