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 도입
국토안전관리원,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 도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3.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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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시에도 기관 핵심기능 유지 가능한 체계 구축
박영수 원장(가운데)이 간부들과 함께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을 갖고 있다.
박영수 원장(가운데)이 간부들과 함께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박영수 원장)이 재난사고 발생 시 핵심 기능 중단 없이 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0일 박영수 원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부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재해경감활동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해경감활동은 재난사고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업무 중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핵심 기능의 신속한 복구 등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업무영향 분석, 위험성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수립 등을 통해 재해 경감이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재난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