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김천시와 건설안전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 김천시와 건설안전 업무협약 체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3.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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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설안전 현장점검·안전 컨설팅 실시
국토안전관리원과 경북 김천시는 24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창재 김천부시장, 공성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점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는 24일 경북 김천시와 건설현장 안전점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이창재 김천부시장, 공성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가 김천혁신도시에 문을 연 후 지사 관할 지자체와 처음으로 체결한 것으로,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천시와 대상 선정 및 일정 등을 협의해 소규모 건설안전 현장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 체결식 후에는 김천시,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사협회 등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안전 관련 정보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공성철 영남지사장은 “민·관·공 간담회 정례화는 지역의 건설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