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는 26일 주한타지키스탄 대사(Yusurf Sharifzoda)와 현지 대학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석 총장은 지난 2월 타지키스탄 대학과 원격 업무협약(MOU) 문서 원본을 수취하고, 서울 한남동 타지키스탄 대사관 1층 메인홀에서 서명했다.
이 총장은 주한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제안으로 지난 2월 타지키스탄 내 2개의 기술대학과 원격으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현지 대학설립에 합의했다.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는 이 총장에게 현지 대학설립과 관련해 “타지키스탄은 이현석 총장이 요청한다면 어떠한 법적인 부분도 협력하겠다”며 “또한, 산업부장관과 협력해 건설 자재 공장들을 가동해 빌딩과 시설, 전기 등 을 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장은 “현지 대학설립의 여러 가지 난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내에 TF팀을 만들고, 코로나가 없어지면 조속히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후속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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