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취약 사업장 지원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취약 사업장 지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2.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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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처리업체 등 안전보건 작동실태 점검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서비스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비스업의 경우, 지난해 2만9천여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전체 산업재해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산업재해자 10명중 3명이 서비스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 백헌기 이사장 등은 서비스업의 재해비중이 높은 서울지역의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를 찾아 재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 마련 및 시설개선 지원사항 등을 살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서비스업 현장 방문에 이어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철판생산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사업장 관계자와 최근 발생한 재해사례에 대한 원인분석과 공단의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백헌기 이사장은 “현장방문은 사업주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고, 현장의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해 이를 산재예방 정책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산재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경영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