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지반공학회, 건설공사 품질향상 공동 노력
건설기술관리협회-지반공학회, 건설공사 품질향상 공동 노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4.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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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정문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좌)과 한국지반공학회 정문경 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정문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과 지반공학회 정문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국민들의 안전 확보라는 공통된 목적 달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설공사 품질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 수행 △학술행사(교육 및 포럼),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공동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정호 회장은 “지하 및 사면 안전, 터널, 흙막이 가시설, 내진, 계측 등 관련 분야에서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안전한 시설물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문경 회장은 “건설공사의 기초가 되는 지반공학을 토대로 한층 더 나은 기술발전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