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양 등 기업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시동'
한전, 한양 등 기업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시동'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4.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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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5대강국 진입’ 강공 드라이브 MOU 체결

 

[건설이코노미뉴스] 한전이 해상풍력 5개강국 진입을 위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전력은 15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전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 산업계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총 44개 해상풍력 관련기업의 대표가 참석하여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및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참여사들은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해외사업 경험, 수준 높은 송배전 기술 및 풍부한 R&D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은, 한전이 개발 중인 총 2.7GW 해상풍력 발전사업(신안 1.5GW, 전북 서남권 1.2GW)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당해 사업 이후에는 한국 해상풍력 업계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사업방향을 밝혔다.

-한전과 손잡은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

◇개발사(9)-▲대명에너지㈜ ▲씨에스에너지㈜▲전남개발공사▲㈜대우건설▲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공사▲한국해상풍력㈜ ▲Green Investment Group Korea ▲KCH Group㈜

◇제조 및 서비스사(26)-▲㈜에드벡트 ▲㈜일진글로벌 ▲㈜태웅 ▲㈜티엔지중공업 ▲㈜플라스포▲ ㈜해성티피씨
▲㈜휴먼컴퍼지트 ▲한전KDN㈜ ▲한전KPS㈜ ▲현대스틸산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두산중공업㈜ ▲보국전기공업㈜ ▲삼강엠앤티㈜  ▲서한이앤피㈜ ▲씨에스베어링㈜ ▲우림기계㈜ ▲유니슨㈜ ▲일진전기(주) ▲㈜동국에스엔씨 ▲㈜삼영전기 ▲㈜세진중공업 ▲㈜신라정밀

◇시공사(3)-▲㈜한양 ▲현대건설㈜ ▲DL이앤씨㈜

◇엔지니어링(6)-▲남도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유신 ▲㈜한국종합기술▲㈜화신파워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