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 승강기 인재양성 협력 강화
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 승강기 인재양성 협력 강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4.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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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본부, 조선이공대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이공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지난 21일 승강기 인재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이공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지난 21일 승강기 인재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지사가 지역대학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지사는 지난 21일 조선이공대에서 광성엘리베이터, 현대종합관리, 현승엘리베이터, 대명엘리베이터 등 광주지역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4곳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 대학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승강기 업계의 기술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조선이공대학교 학생들에게 승강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자료 및 강의를 제공하고, 조선이공대학교는 강의 개설과 학생 모집, 유지관리업체는 승강기 업무 현장체험 및 인력채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 송성철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승강기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