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전북 철도역사 승강기 사고예방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전북 철도역사 승강기 사고예방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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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호남본부·전북도청·코레일 업무협약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성철 호남지역본부장(왼쪽), 전라북도 김양권 도민안전실장(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차경수 전북본부장(오른쪽)이 전북지역 철도역사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차방식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성철 호남지역본부장(왼쪽), 전라북도 김양권 도민안전실장(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차경수 전북본부장(오른쪽)이 전북지역 철도역사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차방식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전북지역의 철도 역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전북도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손을 맞잡았다.

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전라북도 도민안전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북지역 9개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77대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차방식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설·추석 명절 대비 승강기 안전점검, 유지관리업체 안전교육, 안전관리자 교육, 하·동절기 안전이용방법 홍보, 참여기관 연합 캠페인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협력과 정보공유,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들 3개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우선 실시하고, 철도역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송성철 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 전북도청, 코레일 등 3개 기관이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전북지역 승강기 안전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