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FIDIC 표준계약 해설서 발간 추진
엔지니어링협회, FIDIC 표준계약 해설서 발간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5.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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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선정 위한 입찰공고 진행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국제계약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IDIC 표준계약의 해설서 발간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협회는 FIDIC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지난 2019년부터 4종의 FIDIC 계약조건(2017)을 번역해 출간‧판매 중에 있다.

이번 해설서 발간으로 국제계약 및 클레임 관리, 분쟁조정 등 엔지니어링 영역 관련 국제계약의 이해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해설서 발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해경 회장은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출판사업과 지식·경험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업계 및 관계자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FIDIC 표준계약 해설서 발간 사업자 선정공고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kenca.or.kr)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