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순위 내 마감
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순위 내 마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5.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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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오는 13일, 계약 24~26일 진행
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자료제공=금호건설)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 금호건설이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코로나19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6일 진행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45가구 모집에 579명이 접수,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청약접수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포천에서 나온 두번째 청약 마감 단지다.

타입별로는 84㎡B가 70가구 모집에 89명이 신청해 1.2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A는 475가구 모집에 490명이 몰려 1.03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이번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청약 결과는 과거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미분양을 기록했던 포천시에서 전 타임 마감을 이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관련 업계에서는 청약 성공 이유로 신규 아파트에 목말랐던 지역 수요자들과 '금호어울림'의 브랜드와 특화설계 등이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에 들어서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포천3지구의 뛰어난 입지, 대규모 개발호재, 뛰어난 특화설계 등 여러 특장점이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며 "포천 지역 최고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단지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