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서구‘대신 롯데캐슬’ 753가구 공급
롯데건설, 부산 서구‘대신 롯데캐슬’ 753가구 공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2.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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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14~22층…전용면적 33~129㎡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650번지 일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을 3월 중 분양 할 예정이다.

대신 롯데캐슬은 지하1층, 지상14~22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3~129㎡ 총 75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9㎡ 99가구, 84㎡ 302가구, 102㎡ 68가구, 129㎡ 69가구 등 총 5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01가구로 전체 일반 공급물량의 75%에 달한다.

서구 서대신동은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신동에서는 2000년대에 200가구가 공급된 것을 마지막으로 2011년 10월까지 공급이 없다가 지난해 11월 ‘대신공원 한신 휴 플러스’가 분양돼 최고 3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신 롯데캐슬이 위치한 부산 서구일대는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 의료 등 생활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이 밀집해 있어 의료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광복동, 남포동 일대 롯데백화점, 국제/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의 복합상권과도 가깝다.

북항의 재래부두를 재개발해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신항과 북항의 물류동맥을 이어줄 천마산 터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약 3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 12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구덕터널,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진입 진출이 용이하다.

부산시청 주택재건축사업계획에 따르면 동대신 및 서대신동에는 총 9개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그 중 대신 롯데캐슬은 향후 지역의 아파트시세를 견인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203-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