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 "선거공약 당연히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 "선거공약 당연히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
  • .
  • 승인 2012.02.2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소비자연맹 평가…공약이행 우수의원 38인에 선정

[건설이코노미뉴스]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여수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한 ‘공약이행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18대 국회 출범 이후 4년 동안 연인원 2600여명을 투입해, 선관위에서 발간한 18대 국회 당선자 공약집을 토대로 지역구 의원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결과 평균 이행률은 59%로 집계됐고, 주승용 의원의 공약 이행률은 80%라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법률소비자연맹은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이 50%에서 70%대에 머물러 있고 공약 이행률이 80%를 넘는 공약이행 우수의원은 38명이라고 설명했다.

공약이행률 평가사유와 대상에 대해 법률소비자연맹은 “20여년 동안 공명선거감시 및 의정감시활동을 전문으로 한 시민단체로서 제18대 국회의원 공약의 충실성 평가를 통해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공약제시의 충실성을 기하기 위해 평가작업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또 "분석대상은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사퇴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과 비례대표를 제외한 220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간한 당선자 공약집을 토대로 한 1056개의 국회의원 공약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선거공약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고 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이지만,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여수 대체항만 설계비 30억원, 여수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5억원 등의 예산을 신규 배정한 것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위 3+3 등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 정책을 입안하고 당론으로 확정한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