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해외건설사업 진출지원 설명회’ 개최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지난 28일 부산시와 함께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건설업체 39개사 5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건설사업 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내 시장 축소에 따른 업계경쟁심화 등으로 지역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회와 부산시는 △해외건설시장 전망 및 정부지원사업 △해외건설 클레임사례 △해외건설 보증서 발급 △부산시가 시범운영중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 등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직접 참석이 어려운 지역업체를 위해 인터넷 화상회의 서비스인‘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 실시했던 설명회를 올해부터는 부산 이외에도 광주, 대전 등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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