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민간기업과 신호기술 발전 '물꼬' 트다
철도공단, 민간기업과 신호기술 발전 '물꼬' 트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6.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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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공사와 민간기업과의 신호기술을 교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호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호기술협의회는 공단과 철도공사, 그리고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신호기술 및 기준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 공단은 향후 건설공사시에 운영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철도공사와 신호시설 규격을 표준화하고 열차 거리검지형 검지기 설치기준을 마련하는 등 10개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신호기술협의회를 통해 철도공사의 의견을 신호설계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협력사와 상생발전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