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My컵만쓰기 캠페인’ 전개
건설기계안전관리원, ‘My컵만쓰기 캠페인’ 전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6.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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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실시…커피·음료구매시 개인컵 사용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My컵만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전관리원 직원들이 각자 개인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 이하 안전관리원)은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My컵만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에서는 물론, 점심시간 및 외부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사 마실 때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환경지킴이 캠페인이다.

또한 안전관리원과 협약을 맺은 식당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안하기 등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관리원 임직원 대상 하루 음료구매량을 조사한 결과, 1인당 하루에 한번 이상은 1회용 컵으로 음료 등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관리원은 본부를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한 뒤 전국 지역검사소로 확대·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원은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페이퍼리스 회의도입, 1회용 컵사용 안하기, 친환경 공용차량 도입, 비도로용 미세먼지 검측기 개발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순귀 이사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