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포스코건설, 하청 '갑(甲)의 횡포' 제보 받습니다
[제보]포스코건설, 하청 '갑(甲)의 횡포' 제보 받습니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6.0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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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은 237개 수급사업자와 하도급거래를 하면서 △부당 특약 설정 △선급금 지연이자 미지급 △어음대체결제수수료 및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의무 위반 등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가 적발됐다.<포스코건설의 공정거래법 위반 내용-본보 [초점]갑질王 포스코건설, 공정위 하나마나 제재...왜? 기사 참조>

최근 포스코건설이 하청업체에 몹쓸 '갑(甲)의 횡포'를 저지르고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작 1400만원의 과징금에 그치면서 '대기업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소ㆍ전문건설사 등 해당 업계에서는 이번 포스코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한 솜방망이 제재로는 하도급업체에 대한 '갑의 횡포'가 절대 사라질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하청 갑질이 드러날 때마다 하청업체의 동반성장을 내세우며 위기를 모면해 왔습니다. 

때문에 포스코건설이 앞에서는 동반성장을 외치면서 뒤로는 하청업체 죽이는 '두얼굴 기업'이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포스포건설의 이번에 드러난 갑질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이코노미뉴스>는 포스코건설에게 불공정하도급거래 피해를 당한 하청업체들의 제보를 접수 받습니다. 보내주신 제보 내용은 본보 '하도급분야 전문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거쳐 기사화 됨을 알려드립니다.

제보: 02)333-1968, e-mail : park@c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