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윤 철도연 원장, "명품 K-철도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
한석윤 철도연 원장, "명품 K-철도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1.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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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사업화·홍보‘연구개발 전주기 연계하는 연구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건설이코노미뉴스] 지난 4월 취임한 한석윤<사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K-철도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기술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조직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전략 수립에서부터 기획, 기술사업화, 홍보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전주기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철도연구개발 및 물류 연구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개발 전략수립에서부터 기획, 기술사업화, 대국민 성과홍보 등 연구개발전주기 연계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연구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4실을 배치했다.

명품기술전략실은 탄소중립, 디지털·그린 융복합 뉴딜 시대에 부응하는 연구개발 전략과 기획을 수립하고, 글로벌기술사업화실은 기술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담당, 철도산업지원실은 철도산업 지원과 협력, 홍보협력실은 성과홍보 및 과학 대중화를 수행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강화를 위한 철도인공지능연구실을 신설하고, 철도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연구를 확대한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철도 등 모빌리티 기술개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애로기술도 해결할 계획이다.

기존 미래교통정책본부를 미래교통물류연구소로 격상해 물류 연구기능을 강화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물류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ICT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 및 K-물류기술 개발 등을 확대한다.

철도정책연구실과 교통물류체계연구실,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 북방철도연구실 등 4실에서 철도정책에서부터 강화된 물류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동북아공동화차, 남북대륙철도 연계기술 등 동북아 철도네트워크 시대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철도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최적화된 새로운 조직구성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K-철도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