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제공
LX공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제공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6.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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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안내판 활용으로 지적재조사 정보
LX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들이 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 lx)
LX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들이 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 lx)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X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전체 682개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 안내판을 1400개 이상을 설치하여 지적재조사의 이해를 돕고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지적재조사 마을회관·노인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됐다.

국민 누구나 QR코드에 접속하면  바른땅(www.newjijuk.go.kr)과 LX공사홈페이지(www.lx.or.kr)로 연결돼 지적재조사의 절차·사업효과 등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LX공사는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구내의 지역주민이 선정한 이장·통장 등을 지역전문가로 위촉하여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도 갖췄다.

이주화 LX공사 지적재조사처장은 “코로나 대응에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해 QR코드 안내판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적재조사를 통해 신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탄력적인 전담팀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