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인니 수도이전사업 기업간담회’ 공동 개최
해외건설협회, ‘인니 수도이전사업 기업간담회’ 공동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6.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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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맞춤형 진출방안 지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과 제3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과 관련된 정부기관 및 공기업, 민간기업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청 김용석 차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K-city 네트워크 사업과 신수도사업 주택부문 협력 가능성과 과제, 그리고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추진동향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업계의 의문점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협회는 행복청이 추진할 계획인 인니 수도이전사업 관련 맞춤형 진출방안 지원을 위한 기업과의 개별면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은 당초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관련 근거법 제정과 대통령궁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해 사업 진행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