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 전달
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 전달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6.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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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 및 하계 침구 500세트 후원
LH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하계 침구세트)’을 직접 전달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LH)
LH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하계 침구세트)’을 직접 전달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LH)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어르신들의 하절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계 침구세트로 준비했다. 

후원물품은 전국 LH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0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취약어르신 200명에게 7월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LH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박OO 할머니(86세)는 “코로나로 바깥 출입이 어려운 가운데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며 “LH가 선물한 여름 침구 세트로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중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2천 9백여 명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기원하는 마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주거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주거생활 서비스 개선과 주거복지 기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