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문기업]선진이알에스,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 구현
[IoT 전문기업]선진이알에스,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 구현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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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취득... ‘IBOT System_v2' 출시
선진이알에스에서 선보인 스마트 안전장비(모델명:IBOT-System_v2)(제공 선진이알에스)
선진이알에스에서 선보인 스마트 안전장비(모델명:IBOT-System_v2)(제공 선진이알에스)

 

[건설이코노미뉴스] 국내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제품 인증서를 취득한 선진이알에스가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 구현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IBOT System_v2'을 출시했다.

IBOT-System_v2는 국내 유일 Bluetooth 5.0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 안전장비/통합관제 시스템이다. ‘중거리 무선 기술’로 최대 400미터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현 기술을 바탕으로 Bluetooth 5.0 Mesh와 Beacon를 개발해 건설 현장에서 이동식 또는 고정식으로 부착해 근로자들의 스마트폰으로 위험 정보를 받고, 경보 알림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무선통신을 통해 모든 건설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화재경보장치)를 대체로 사용해 통합 관제가 가능하며, LTE, WiFi 등 통신이 되지 않는 위험 구간에서도 근로자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리자는 위험현장 주변의 접속된 근로자 인원수와 정보(위치, 이름, 연락처, 혈액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IBOT-SUB_v2에 탑재한 IOT 센싱(유해가스 4종, 위험접근)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이렌, 유도등(적색, 화살표시)을 통해 즉각적인 인지를 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원하는 위치에서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할 수 있으며, 위험지역에 있는 근로자들은 스마트폰 Bluetooth 신호로 실시간 위험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앱으로 긴급호출 기능으로 주변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전달이 가능하다. 

강해일 선진이알에스 대표는 “국가에서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화, 국비 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지만, 모든 건설 현장에 적용 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면서 “임대 서비스로 짧은 공사 기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임대 가격을 저렴하게 편성했으며, 스마트 경보 및 유도시설로 산업안전보건관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