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공단,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1.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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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 에너지화 위한 공동사업 추진...2050 탄소중립 달성 
23일 노보텔 서울 앰배서더 프로방스홀에서 개최된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제공 에너지공단)
23일 노보텔 서울 앰배서더 프로방스홀에서 개최된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제공 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3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재)기후변화센터·SK에코플랜트·GS파워·한국지역난방공사와 폐자원 에너지화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의 확산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 제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폐기물들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순환경제 체계가 정착되지 않고서는 화석연료 사용의 획기적인 감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이라며 ”본 협약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우리사회의 산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