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김천시와 ‘인재교육원 이전’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 김천시와 ‘인재교육원 이전’ 업무협약 체결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1.07.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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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지난 1일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영수 원장, 김충섭 시장, 김천 출신 무소속 송언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본사에 있는 인재교육원은 시설 및 건설 분야의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는 법정교육기관으로, 지난 5월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이전계획 변경을 승인받으면서 김천으로의 이전이 확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인재교육원 이전을 위한 임시교육장 마련, 인재교육관 신축을 위한 부지 제공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안전의식 내재화가 중요하다”며 “김천으로의 이전을 계기로 인재교육원의 기능을 확대⋅강화하여 최고 수준의 시설⋅건설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