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근로자 온열질환ㆍ안전사고 예방 최선
부영그룹, 근로자 온열질환ㆍ안전사고 예방 최선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7.21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식시간 탄력적 운영 및 폭염특보 발령 시 휴식 의무화  
부영그룹 사옥(제공 부영)
부영그룹 사옥(제공 부영)

 

[건설이코노미뉴스] 부영그룹은 건설현장의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은 21일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영그룹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근로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탈의실(콘테이너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안전 및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