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 ‘하이온’ 오픈
주택금융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 ‘하이온’ 오픈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7.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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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제출 자동 안내로 보금자리론 등 심사소요기간 약 5일 단축

[건설이코노미뉴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하이온(HI-ON)’을 오픈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온 정보시스템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주택금융 플랫폼 구축 ▲고객중심의 인터넷·모바일 전자금융 체계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류 디지털화 ▲HF-Pedia 시스템 구축 ▲스마트 UI/UX 구현 등을 새롭게 실현한 차세대 시스템이다.

이번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2011년 u-보금자리론 출시로 시작된 비대면 주택금융 플랫폼 구축의 완성단계로 정책모기지의 신청부터 서류접수·보완 및 실행승인까지 모든 단계를 지사 방문 없이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환경을 특별히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서류제출을 고객 맞춤형으로 자동 안내함에 따라 대출심사 소요기간을 크게 단축시켰고, 고객이 전자서식으로 서명 등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ODS(Out Door Sales)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공사 상품 이용에 한층 편리함을 더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하이온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