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면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건설신기술 보유한 건축사ㆍ구조기술사 적극 지원"
박종면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건설신기술 보유한 건축사ㆍ구조기술사 적극 지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7.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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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및 주요건설사와 업무협약 체결...협의체 출범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가 건설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를 적극 지원한다.

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전무)와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사·기술사 그리고 건설사가 서로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건설신기술을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One-Stop 매칭 서비스를 운영, 향후 강건재 적용 건설신기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건축사 및 구조기술사에 대한 건설신기술 사전 컨설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건설신기술이 적극 발굴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러한 기술들이 여러 건설현장에 적용돼 철강 수요가 창출돼 궁극적으로는 양 업계가 서로 Win-Win하는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회장은 “국산 강건재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설안전을 책임져 온 대표적인 소재”라고 하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산 강재의 우수성에 건설신기술을 융합해 ‘K-steel’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나아가 철강산업과 건설산업이 함께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