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와 상생방안 함께 찾는다
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와 상생방안 함께 찾는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7.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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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관리지원센터 신축 부지 조성 등 합의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지난 27일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국토안전관리원 지방이전계획 변경에 따른 상생방안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수 원장과 조규일 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5월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관리지원센터의 기능 확대와 국토안전실증센터 설립 등 진주시와의 상생방안이 포함된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경남혁신도시 하얀울공원 안에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관리지원센터 신축 부지를 조성하고, 국토안전실증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등 상생방안 실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수 원장은 “건축물관리지원센터의 기능 확대에 따라 건축물관리점검자 교육이 새로 실시되고 건설 및 시설안전 분야 첨단기술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국토안전실증센터가 설립되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교육과 기술개발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