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구역 프리미엄 특화설계 제안
한양, 김포 북변4구역 프리미엄 특화설계 제안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8.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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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조경, 커뮤니티 특화한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조성
김포북변4구역 재개발사업CG_조감도(제공 한양)
김포북변4구역 재개발사업CG_조감도(제공 한양)

 

[건설이코노미뉴스] 한양이 지난 2020년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을 김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

김포 북변4구역은 김포골드라인, 인천 지하철 2호선 일산 연장 더블 역세권으로 김포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랜드마크 단지다. 시공사인 한양이 공사도급 본계약이 체결된 현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조합측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재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김포 북변4구역은 현재 이주가 86% 진행중이며, 9월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현재 2843가구에서 약 320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양은 3200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The Grand One Gate,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측벽에는 LED 조명을 이용한 아트월을 적용해 외관부터 고급감을 전달함은 물론 주변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디자인함으로써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용을 갖추기로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은 입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쉼터와 산책로, 가든으로 조성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창의놀이터, 워터가든 등 색다른 놀이공간 역시 입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김포북변공원과 연계한 조경 특화설계에는 자연친화적인 한양의 조경 철학을 담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 조경 특화와 더불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메가짐(Meaga Gym), 스카이라운지 등 최상급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점도 돋보인다. 

메가짐은 실내 트랙과 다양한 섹션으로 공간을 구분하며, 면적이 약 500평에 달해 김포 지역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입주민의 편의시설인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는 카페를 포함해 다양한 복합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입주민들이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출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을 총 6개 구역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식스존(Six-Zone)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도 큰 매력이다. 

이 밖에 미세먼지 저감수종 식재, 에어샤워 시설 등 실내외 대기질을 정화하는 클린에어 시스템과 불필요한 터치없이 이동할 수 있는 언택트솔루션을 제공해 입주자 만족을 극대화한다.

한양 관계자는 “전국의 랜드마크 단지를 포함한 약 19만 채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한양의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김포 북변4구역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담아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모두가 동경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외관과 단지내 조경,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월드클래스의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압도적으로 차별화한 주거상품을 구성하겠다”며, 김포 북변4구역에 적용될 브랜드 네이밍과 관련해서는“프리미엄 랜드마크의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명(단지명)을 선정하기 위해 조합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은 올해 상반기 주택사업에서만 약 1조원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의정부, 대구, 천안 등에서 분양한 약 7000가구를 완판하는 등 주택사업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 및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택브랜드인 ‘수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도시정비, 개발사업 등 다양한 주택사업 분야에서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