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 콜라보
대한건축사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 콜라보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08.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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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건축물 합동 점검, 청년 일자리도 지원키로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 업무협약 체결식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13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협약식 체결식에는 석정훈 회장, 박영수 원장,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사업에 참여할 업체 및 청년 일자리 발굴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사업 수행 과정에서 구조안전, 불법 증·개축 등의 문제로 대상 건축물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 측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인력을 찾는 데도 협조하기로 했다. 3D 모델링, 에너지 시뮬레이션 분석 등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IT 업무를 담당할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해당 인건비의 90%를 최대 6개월 동안 국비로 지원해준다.

석정훈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대상 안전점검사업 및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