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하나은행' 사회공헌 파트너십 체결
'대전시설관리공단-하나은행' 사회공헌 파트너십 체결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03.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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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자산관리와 공동이벤트 추진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지난 12일 무지개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하나은행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지개 하나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하나은행은 무지개복지센터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자산관리와 공동이벤트 추진 등의 지속적인 사업지원으로 공단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문범 공단 이사장은 “지역기업과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시너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대표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후원 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복지센터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근로 장애인을 채용해 복사용지, 점보롤 화장지,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판매로부터 벌어들인 수입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