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산재예방 협력 강화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산재예방 협력 강화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9.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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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기술이사(오른쪽)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김기동 이사장(왼쪽)이 승강기 종사자 산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기술이사(오른쪽)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김기동 이사장(왼쪽)이 승강기 종사자 산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관련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승강기 유관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핵심정책으로 선정해, 매월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등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승강기 관련 협‧단체가 참여하는 승강기 종사자 산재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다른 협‧단체까지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와 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김기동 이사장이 참여해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공단이 보유한 안전보건정보를 협동조합에게 제공하면 협동조합은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위험요소 발굴‧제거와 안전보건 교육자료 공동 개발 등이다.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공단은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관리산업협동조합 등 승강기 유관 협‧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동 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함께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