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
전북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2.03.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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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정읍 등 7개 시·군 대상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전북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키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2년 상반기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기관은 군산·정읍·김제시, 진안·장수·순창·부안군 등 7개 시·군이다.

특히, 측량성과를 측량자별 1건 이상 발췌해 최신 측량기술인 GPS를 이용한 '위성측량'을 실시하는 등 지적측량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및 관련법규 적용의 적정여부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여부 ▲불법전용임야 지목변경 추진상황 ▲지적기준점 관리실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해 착오 및 오류된 18건에 대해 해당 시군 및 지적측량수행자에게 주의 및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전라북도 이승복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한 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투명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신뢰받는 선진 지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