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건협,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개최
국토부-해건협,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9.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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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 웨비나 진행
웨비나 진행 모습(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의 지원으로 협회가 운영 중인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 등 5대 로펌이 참여하는 두 번째 웨비나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태평양이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최근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건설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의 환경(Environment) 관련 규제이슈를 분석하고 실무적인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약 2시간 동안 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태평양의 김승현 변호사의 사회로 약 200여명의 참석자가 동시 접속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환경이슈에 대비하고, 해외건설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협회는 국토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개최되는 법률 웨비나 및 컨설팅 사업의 확대를 통해 해외건설기업의 법률적 이슈를 사전에 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세 번째 웨비나는 법무법인(유한) 율촌이 ‘리비아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법률 세미나’를 주제로 오는 1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