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품질관리 업무 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품질관리 업무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9.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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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련생이 공공데이터 진단·제공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련생이 공공데이터 진단·제공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종학,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범정부 중장기 공공데이터 개방의 이행과 공공데이터 품질수준 제고 및 개방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데이터 관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행정·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올해 처음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7월 담당부서에 인원을 배정받았다. 해당 수련생은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 구조관리, 데이터 표준관리 등 공공데이터 체계 및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수련생에게 데이터 관련 실무 경험 외에도 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및 세미나 참석, 컨설팅 사업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진흥원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현수 수련생은 “데이터 분석가에 흥미가 있어 인턴십에 지원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어 해당 분야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직접 진단·제공한 데이터가 정부의 정책이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수련생이 공공데이터와 관련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