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남 생활권’ 금호자이2차 38가구 분양
GS건설, '강남 생활권’ 금호자이2차 38가구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2.03.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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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 더블 역세권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GS건설은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강남권 생활권인 성동구 금호동에 ‘금호자이2차’  38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자이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 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36~115㎡의 총 403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 8가구 ▲115㎡ 16가구 등 총 38가구가 이번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금호자이2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 단지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GS건설의 그린홈 기술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 단지내에 태양광 가로등 및 LED 갈대(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을 도입해 품격 있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이만의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자이 키오스크’, ‘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은 물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외곽지역 접근도 용이해 ‘강남 생활권’과 사통팔달 교통을 누릴 수 있는 강북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자이2차’가 들어서는 금호동은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과 가까워 서울에서도 보기 드물게 주거 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남시장 및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금호초등학교가 있고, 지상에 차가 없이 녹지율이 40% 이상인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어 특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수요층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호자이2차’가 들어서는 금호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재개발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인데다  주변이 재개발 사업을 속속 개발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59㎡,  115㎡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되며, 오는 17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접수를 받으며,  분양가는 3.3㎡당 1,800~2,000만원선이다. 입주는 오는 7월경이다.